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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움되는 이야기입니다.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많이 걸리는 '골다공증' 을 아시나요? 골다공증 진료인원을 보면 여성이 남성에 비해 무려 15배가 더 많습니다.(여성의 출산이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골다공증은 골절과 같은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오랜 기간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조용한 도둑'이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완치 약이 없어서 예방이 중요합니다.

 

 

 

 


 

□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손목뼈, 척추, 고관절(대퇴골)에서 골절이 자주 발생합니다.

 

 

□ 골다공증 원인은?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골밀도의 감소는 뼈의 대사 즉, 새로운 뼈를 생성하는 골 생성과 오래된 뼈를 제거하는 골소실 속도의 불균형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연령증가에 따른 자연적인 노화 과정으로, 골 소실에 비해 골 생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간과 신장기능이 저하되면서, 비타민 D를 활성 상태로 전환하는 기능이 낮아져서 뼈를 생성하는데 중요한 칼슘의 장내 흡수가 제한되며, 신장에서 칼슘 배설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폐경 이후 여성은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중지됩니다. 이 에스트로겐 분비가 중지되면 뼈로부터 칼슘소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또 항호르몬제, 제산제와 같은 뼈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약물의 장기사용으로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어서 부모가 골다공증 병력이 있는 자녀의 골다공증 발생위험률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 당뇨, 간/신장 질환, 신경성 식욕부진, 용혈성 빈혈 등 골소실을 증가시키는 질환에 의하여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골다공증 증상은?

골다공증은 골절과 같은 합병증이 동반되지 않는 한 증상이 없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진행이 되어 척추의 압박골절로 인해 키가 줄어든다거나, 허리가 점점 휘고, 허리통증으로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골다공증 진단 방법

골다공증은 골밀도 검사로 진단합니다. 척추 및 대퇴골 골밀도를 측정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골다공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골다공증 치료방법

골다공증은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가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뼈의 흡수를 막아주거나, 뼈 형성을 촉진시키는 2가지 약물을 사용하며, 폐경 시기 및 여부, 골다공증 정도 및 골다공증의 원인에 따라 약물을 선택하게 됩니다.

비약물 치료는 환자의 의지가 중요한 운동, 식이요법 등 생활습관의 변화가 있습니다.

 

 

□ 골다공증 예방법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충분한 칼슘과 비타민 D를 섭취해야 합니다. 1일 칼슘 권고량은 800 ~ 1,000mg이며 비타민 D는 1일 800IU 이상 입니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우유, 유제품(치즈, 요구르트, 우유발효음료 등), 멸치 등과 같은 뼈째 먹는 생선 등이 있습니다. 또한 칼슘 및 비타민 D 보충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균형 잡힌 식습관과 금연, 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건 골다공증 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에도 효과적입니다.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빠르게 걷기 등 근력 운동을 규칙적,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골밀도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자외선에 의하여 피부로부터 뼈의 생성에 요구되는 비타민 D로 전환되기 때문에 적절한 일조량이 요구됩니다. (1일 15분 이상)

 

이상으로 골다공증 치료방법 및 자가진단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골다공증이 생기기 전부터 칼슘 및 비타민 D 섭취 및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세요.

< 출처 : 보건복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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