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긴급재난지원금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각 지자체에서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의 재난지원금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중복 지원하는 지자체도 있으며 일부 차감해서 지급하는 곳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양산시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양산시에서 지급하고 있는 양산 긴급재난지원금은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입니다.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은 경남도와 각 시군에서 50%씩 예산을 분담해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경남 재난지원금은 기준 중위소득 100% 세대원수별 건강보험료가 그 기준입니다. (약 소득하위 50% 수준) 3인 가구 기준으로 직장 가입자는 129,924원 이하이며, 지역 가입자는 121,735원 이하입니다. (혼합형은 131,392원 이하)

양산 재난지원금도 가구별 지급으로 가구원 수에 따른 지원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의 절반 입니다. (정부 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 입니다.)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시행할 때만 해도 정부 재난지원금과 중복이 되지 않았는데 최종적으로 중복지원하는 것으로 발표가 났습니다.

그럼 양산시 긴급재난지원금은 언제까지 어떻게 신청을 해야할까요?

양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대상자들에게는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신청서와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이 되었습니다. 양산시(경남도)에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건강보험료 납부가구를 추려서 우편물을 보냈습니다. 일단 우편물을 받으신 세대에서는 신청인이 신청서를 작성하여 신분증을 지참하여 물금읍행정복지센터, 범어민원사무소 를 방문하셔서 신청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만 19세 이상 세대원이 대리 신청도 가능합니다.)

해당 우편물을 받지는 못하였지만 대상 가구이시면 물금읍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대상자로 확인이 되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신청은 마스크 구입과 마찬가지로 5부제로 하고 있습니다.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그리고 양산시에서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는 물금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8시 까지 접수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양산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입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선불카드 형태인 경남사랑카드로 지급이 됩니다. 이 카드는 2020년 9월 30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며 그 이후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그 때까지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자동으로 환수처리가 됩니다.

양산 재난지원금은 양산시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양산시 내 업체라도 등록이 양산시로 되어 있지 않는 곳에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대부분의 카드 등록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일부 불가 업종,업체도 있습니다.

- 백화점 (롯데,신세계 등)

- 대형할인점 (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롯데마트, 롯데슈퍼, 탑마트, 메가마트, GS슈퍼, 일등마트)

- 시 지역의 동 소재지 농협 하나로마트

(군 지역과 시지역의 읍,면 지역의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사용이 가능)

- 일반적인 유흥 및 사행업소

- 면세점, 철도승차권, 자동이체 등

이상으로 양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정보였습니다. 신청 마감일이 5월 22일(금요일)이니 꼭 그 전에 신청해서 받으세요. 전화 문의는 경상남도 콜센터 T.120 또는 양산시 긴급재난지원TF팀 T.392-3363, 392-3364, 392-2265 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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